생활 속 영유아 화상

• 영유아는 성인보다 피부가 얇아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 영유아 화상의 90%가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인 집에서 발생합니다.
• 1년에 한 두 번의 야외활동으로 화상을 입는 경우는 전체 영유아화상의 14.3%정도이지만,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생활 속에서 일어난 영유아 화상은 83.3%입니다.
• 영유아 화상의 주된 원인은 보호자의 잠깐의 방심,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부주위 입니다.

화염화상 예방

화염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경우는 0.9%로 소수지만, 불에 대한 끔찍했던 기억은 신체적인 상처의 치유보다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안전 수직을 지켜주세요.

• 성냥이나 라이터는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 오븐, 레인지, 양초 근처에 아이들이 오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세요.
• 실내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근처에 가구, 담요, 기타 잘 타는 성질의 물건을 두지 마세요.
• 캠핑장에서 불을 사용할 때에는 아이들이 2미터 안으로 접근 못하도록 접근금지 구역을 만드세요.
• 아파트 각 층, 집 내부, 특히 주방에 화재경보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세요.
• 화재경보기, 탐지기 등이 잘 작동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최소 1년에 2번은 건전지를 갈아주세요.
• 아이들과 화재대피 계획을 세우고 연습하세요.
• 화재대피계획을 세울 땐 집에서 탈출할 수 있는 최소 2가지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세요.
• 화재대피계획을 세울 땐 외부에 가족들이 만날 장소를 정하세요.
• 화재나 다른 위급상황 시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전기화상 예방

전기안전수칙은 평소에 익혀두지 않는다면, 순간적인 사고에 당황하여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어, 사고자를 구호하다 2차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아이들이 전선이나 콘센트를 만지거나 물지 않도록 충분히 가르치세요.
• 물이 있는 장소에서 전기기기를 사용하지 마세요.
•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는 플러그 안전덮개를 꽃아 두세요.
•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전선이 낡고 상한 곳이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영유아 화상의 응급처치

빠른 응급조치는 화상이 깊어지는 것을 조기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의 안전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주세요.

• 아이에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아이가 함께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 화상원인 물질제거 후 흐르는 물로 15분 이상 상처부위를 충분히 식혀 준 후에 병원으로 데려가세요.
• 얼음으로 식히지 마세요. 흐르는 수돗물로 응급 처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깨끗하고 건조한 옷이나 수건으로 화상부위를 감싸주세요.
• 옷이 실에 붙어있다면 병원에서 제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