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수 병원장 대한화상학회 회장 자격으로 2018년 정기 학술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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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병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74회 작성일 18-06-11 14:31본문
2018년 대한화상학회(회장 정철수 하나병원장) 제21차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6월 7~8일 양일간 서울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나병원 정철수 병원장이 대한화상학회 회장 자격으로 전면에 나서, 규모나 학술적인 발전은 물론 현장에서 화상환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공론화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정기 학술대회로는 처음으로 참석자가 500명을 넘었으며, 그중 젊은 의사가 200명 이상 참석하고, 간호사 및 관련 의료기관 관계자 등도 참여함에 따라 준비한 초록집, 식사가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정철수 회장은 “화상은 소외받는 분야였는데 참석자가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긍정적이며, 장기적으로 화상치료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상분야의 진료와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배우며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본원에서는 병동 정선희 수간호사를 비롯 중환자실 이승진 수간호사, 수술실 황미경 책임간호사 , 김선경 사회복지사 등이 학술대회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한편, 대한화상학회 회장 자격으로 언론의 인터뷰도 따로 진행한 정철수 병원장은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화상을 입은 산재 환자와 사업주가 그동안 비급여가 많아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던 화상 치료 재료대와 치료 보조제에 대해 산재보험이 광범위하게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는 건강보험도 범위를 넓혀 화상 후유증 치료에 대한 적용은 물론 화상 환자들의 사회복귀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 등을 학회에서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회 차원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화상치료 교과서를 발간 준비중이며, 국제화상학회도 유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