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각종 난치병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MBC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프로그램에 본원에 화상으로 입원했던 유우민 어린이 사연이 방송되었습니다. 2013년 2월 5일 뜨거운 물에 가슴, 왼팔, 등쪽 등 심한 화상을 입고 입원한 유우민어린이는 당시 5개월의 유아로 자가 피부이식술 등 감당하기 어려운 수술 및 화상치료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특히나 21개월 된 언니와 쌍둥이로 태어난 언니가 있지만 한부모 가정으로 형편이 어려워 치료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본원 이주봉 화상외과 과장과 장유정 사회복지사가 우민이의 형편을 듣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한 끝에 방송 후원 및 각종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8일 퇴원한 우민이는 일주일에 2번 피부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고, 향후에도 여러차례 피부이식술 등 수술과 치료가 남아 있어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