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하나병원 정철수원장은 지난 5월 19일 오후 7시 부산농원에서 열린 대한손상예방협회(KIPA, 이하 키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원장은 “ 먼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민간안전단체의 수장으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키파의 3대 핵심 목적사업은 뇌손상예방, 화상예방, 신체손상예방이며, 이런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지 시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알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 우리 키파가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민간안전단체로 자리 매김하여 이를 토대로 국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파는 2010년 11월 19일 부산지역은 물론 전국의 많은 안전과 응급의료 및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등 550명이 참여하여 창립한 민간안전단체입니다. 지난 2013년 12월에는 부산광역시가 추진한 WHO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키파의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각종 사고나 손상예방을 통하여 각계 각층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에서 개최되는 모든 세계대회, 국제회의, 부산 불꽃축제는 물론 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직접 체험교육을 비롯, 수상안전과 인명구조교육, 부산의 모든 교육기관과 단체 등에도 안전교육과 생활 응급처치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키파 홈페이지: www.kipab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