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하나병원을 비롯 부?울?경 전문병원 19곳 지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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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67회 작성일 11-10-21 13:44본문
부?울?경 전문병원 19곳 지정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을 특화한 실력 있는 중소 병원을 전문 병원으로 첫 지정했다. 부산 12개, 울산 3개, 경남 4개 등 전국의 99개 의료기관이 뽑혔다.
이들 병원은 다음 달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광고도 할 수 있다. 복지부는 2005년부터 전문병원 도입을 위해 전국 69개 병원에 대해 시범 사업을 벌여왔다. 이번에 전국 130여 개 병원을 심사한 뒤 이 중 99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화상 하나병원 관절 부민병원 등
보건복지부, 전국 99개 병원 선정
전문병원은 질환별, 진료과목별, 한방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9개 질환별로는 △관절 10개 △뇌혈관 1개 △대장항문 4개 △수지접합 6개 △심장 1개 △알코올 6개 △유방 1개 △척추 17개 △화상 3개가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또 9개 진료과목별로 △산부인과 13개 △소아청소년과 2개 △신경과 1개 △신경외과 1개 △안과 8개 △외과 2개 △이비인후과 2개 △재활의학과 10개 △정형외과 4개를 지정했다. 한방분야에서는 한방중풍 5개, 한방척추 2개가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민병원 부산센텀병원 진주세란병원(관절), 우리들병원 바른병원(척추), 서부산센텀병원 세일병원(수지접합), 세계로병원(유방), 하나병원(화상) 한사랑병원(알코올) 등 10개 병원이 질환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또 강동병원 부산고려병원 굿모닝병원(정형외과), 안락항운병원(외과), 성모안과병원(안과),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행복한병원(재활의학과), 프라우메디병원 보람병원(산부인과) 등 9개 병원은 진료과목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김병군 의료전문기자 (부산일보 2011년 10월 21일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