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문병원, 하나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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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82회 작성일 -1-11-30 00:00본문
지역 유일의 화상전문병원, 하나병원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하나병원(원장 정철수)은 한강이남 이래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이다. 2000년 6월 개원이래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 장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상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2005년 7월에는 보건복지부로 부터 ‘화상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화상 질환’을 대상으로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서울 베스티안병원과 부산 하나병원이 유일하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기관들의 경쟁속에서 전문병원으로 승부하는 하나병원의 차별화 전략과 한발 앞선 대응전략은 다른 의료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화상전문병원으로써 그 위상과 역할에 맡는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첨단화된 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화상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있다. 소아화상, 중화상 등 응급진료를 요하는 환자들에게 최대한 빠른 진료를 통해 높은 조기 회복율을 보이고 있다.
하나병원은 화상병동과 화상 중환자실을 갖추고 있으며, 7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의료진의 해외 연수 및 학회 참석 등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부산은 물론 경상남북도에 이르기까지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하나병원을 찾고 있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전국구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병원은 화상외과를 비롯 내과, 외과, 소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피부비뇨기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통해 지역민의 질병치료와 예방의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수클리닉으로는 중화상클리닉을 비롯 내시경클리닉, 심장클리닉, 수부클리닉, 당뇨클리닉, 관절클리닉(관절경수술, 인공관절) 등이 있다.
또한, 최신형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내원하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CT를 비롯, 컬러초음파(심장 복부)촬영기, 골밀도측정기, 체외충격파쇄석기, C-ARM, 유방암 특수촬영기, 맘모톰, 전자내시경(위,대장), 기관지내시경, 급속 대량 수혈기, 신장투석기, 관절경, 복강경 등을 갖추고 성인병 검진은 물론 학생검진도 원-스톱으로 이뤄져 많은 지역민들이 하나병원을 찾고 있다.
하나병원 정철수 원장은 “화상은 대학병원에서 조차 제대로된 연구과 치료가 되고 있지않다. 지역에서도 화상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시설이 절실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하나병원은 더욱 전문화하여 화상환자들에게 부담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며 선진 의료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화상전문병원의 위상에 맞는 의료질관리는 물론, 직원 교육, 최신 장비 도입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하나병원은 전문병원의 역할 모델로도 충분하리라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