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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의 아픔, 따뜻함으로 치료하는 하나병원

부산일보 닥터큐 우리병원 특화편 하나병원 화상치료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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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0회 작성일 16-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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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닥터큐 우리병원 특화편 하나병원 화상치료 보도 지방서 독보적인 화상전문병원 현대적 개념 최신 치료법 중화상 환자 생존율 70%대 부울경 유일 복지부 지정 병원 "2009년 경남 창녕군 화왕산 억새 태우기 화재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공교롭게도 그해 11월 부산 중구 한 실내 실탄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는 어떤가요?" 각각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 참사 당시 참혹했던 기억만큼 또렷이 각인된 한 병원이 있다. 바로 화상전문병원인 부산 사하구의 하나병원. 화상이라는 특정질환으로 전문병원의 영역을 개척한 하나병원은 그 당시 중화상 환자들을 집중 치료하면서 쌓은 명성이 아직도 전국적으로 자자하다. 실탄사격장 화재로 집중 치료를 받았던 한 일본인 환자는 아직도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고 있을 정도이다. 정철수 하나병원 원장은 "2000년 개원 당시부터 화상중환자실, 화상수술실, 화상병동, 소아화상병동 등을 운영하면서 급성기 화상치료는 물론 화상성형, 물리재활치료, 흉터 레이저치료, 피부재활 등 화상에 관련된 모든 진료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며 "대학병원보다 더 전문적인 진료로 화상질환 치료로는 지방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다"고 자평했다. 하나병원은 이를 증명하듯 2011년부터 줄곧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상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고 있다. 이 병원은 24시간 화상외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상주하면서 화상에 관련된 모든 응급 및 중화상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화상을 입은 며칠 이내에 죽은 화상 조직을 조기 절제한 후 이식술을 시행하는 현대적 개념의 화상치료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체 피부와 자가 피부배양기술을 사용해 체표면적(신체 표면의 면적) 80~90% 중화상 환자의 생존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또 인공 진피를 이용해 정상 피부에 가깝게 피부를 복원하는 시술과 소아를 위한 흉터 없는 화상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은 실정이다. 정철수 원장은 "매년 국내외 화상학회 및 해외 유명 화상병원 연수를 통해 최신 화상치료를 연구하고 있다"며 "화상을 당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응급치료 후 화상전문병원으로 내원하면 얼마든지 빠른 상처회복과 최대한 적은 흉터를 남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우리 병원은 화상환자를 체계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키우면서 최신 화상 치료 기법을 과감하게 도입한 점 등이 화상전문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발판이 되었다"며 "대형폭발사고나 화재사고 외에도 어린이 화상이나 실생활 화상 등 크고 작은 화상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류순식 선임기자 ssryu@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420000011